cafe

수영 끝나고 젊은 엉아, 누님들과 굴밥 먹었네요. 동네 식당이라 소박하지만 맛은 예술~~ 따끈한 미역국과 김치류~~ 맛있는 점심드시고 바람이 차가워지니 건강 유의하세요 ~~ 모양새는 별로인데 굴이 싱싱하고 밑에 노릇노릇 누룽지가 맛나네요~

정신이 없을 정도로 거세게 몰아치는 바닷바람을 간신히 이겨내고 허기진 배를 붙잡고 찾은 굴밥집 넒은 식당안에 깔끔이 정돈된 식당 영양굴밥을 시킨 후 형님들과 막결리 한잔을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드디어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나는 돌솝밥...

간판을 보니 불이 꺼지고 지금은 휴일 난감해서 돌아서 오는데 눈이 외등위로 뛰어내렸다 우리은행 옆에있는 굴밥 굴국밥 집에 들어갔다 텅빈 식당은 손님을 기다리고 주인은 식탁을 하얗게 닦았다 두 종류의 밥을 시켜 먹었다 바다내음이 나는 굴 돌솥밥...

만나고 사는 동네는 달랐지만 고향의 친구들은 언제나 정겹지 결혼하여 서로 부지런히 살았고 자식들 키워 뒷바라지를 했던 굴밥식당 친구들 모임이면 으례히 가서 수다 까고 먹고 마시고 우리들에 모임의 아집 트였다. ~~~~~~~~~~~~ 모임 22 순수 조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