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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의 흰 꽃을 피워내 한 번쯤은 주연으로 보아 주어야 긴 여름의 끝자락을 놓아 줄 듯한 존재감으로 다가온다. 구릿대, 강활, 당귀, 궁궁이 등 산형과의 식물들은 생김이 서로 비슷해서 구분이 여간 어렵지 않다. 구릿대의 뿌리는 백지(白芷)라 하여...

암자색의 줄이 있다. -Nature(국생정) 2023.10.10. 부산 금정구 야탐 노트 이즈음 여길 오르면 구릿대의 열매를 만나고, 궁궁이의 꽃을 본다. 올해는 구릿대의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 환삼덩굴에 완전히 포위되었나 보다. 궁궁이는 꽃이 한창이고 두 개체...

줄기 속에 황백색의 수액이 있고, 겉에 암자색의 줄이 있다 ▲ 궁궁이 개화(늦여름~가을) / 회원님 자료 사진 ▲ 구릿대와 궁궁이 꽃과 잎 비교 / 회원님 자료 사진 ▲ 꽃과 잎이 유사한 구릿대 꽃 참고 자료 / 회원님 자료 사진 ▲ 궁궁이 잎(봄) / 회원...

있고 이 아이를 울릉도민들은 천궁이라고 생각하고 재배를 한 모양이다. 그런데 자세히 찍어서 확인해 보니 궁궁이가 아니고 구릿대이다. 그렇다면 이 구릿대도 약성이 있다는 것일텐데..... 일단, 여기까지 약성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찾아본다.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