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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구간 / 권선희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험 구간 / 권선희 사랑으로부터 멀리 달아나지 못한 마음엔 불현듯,이라는 구간이 있다 장마 한복판 사거리 이정표 아래서나 산마루 노을 질 때 걸리는 붉은 신호등 횡단보도를 지운 폭설 앞에서 함부로 펼쳐지는 사랑의 구간 어쩌면,이라는 비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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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 권선희 『세계일보/詩의 뜨락』 2024.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들며 밥 떠먹이고 몸 씻기며 왔다 어느새 망팔(望八) 넘어 망구(望九)까지 -『세계일보/詩의 뜨락』2024.07.18. - 〈권선희 시인〉 △1965년 춘천 출생. 1998년 ‘포항문학’으로 작품 활동 시작. 시집 ‘구룡포로 간다’, ‘꽃마차는 울며 간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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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갑 / 권선희 2024.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떤 환갑 권선희 작년 봄에 혼자된 친구가 얼마 전 선을 봤다 캅디다. 죽은 마누라 생각하면 애간장 녹지만, 너른 과수원에 죽자 사자 복숭아꽃은 피고 손은 달리니 새봄이란 것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더랍니다. 우에 알고 붙은 중신어미가 내놓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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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희 디카시 2024.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선희 디카시 시집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 저자 권선희 출판 창비 발행 2024.06.28. ㅡㅡㅡㅡㅡㅡㅡ 권선희 시인 1965년 강원도 춘천 출생.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1998년 《포항문학》>으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구룡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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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만 권선희 자녀 결혼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band.us/band/6574770/post/1268902722 밴드-모임이 쉬워진다 밴드는 그룹 멤버와 함께 하는 공간입니다. 동호회, 스터디, 주제별 모임을 밴드로 시작하세요. band.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