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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우는 월셋방 우리 집이 얼음덩이 속에 사는 에스키모보다는 더 행복할 거라고 딸애는 잠 못 드는 밤이면 울면서 기도하였어요.때로는 거지옷 입은 개그맨과 신... www.busan.com 팬지꽃으로 / 권태원 『부산일보/오늘을 여는 詩』 ▷원본 바로가기

이미지 / 인터넷에서

1994 구미호 1994 태백산맥 1997 초록물고기 1998 태양은 없다 2004 목포는 항구다 2002 공공의적 2004 태극기 휘날리며 2004 말죽거리 잔혹사 2007 우아한 세계 2006 타짜 2006 비열한 거리 2007 화려한 휴가 2012 범죄와의 전쟁 2013 신세계 2015 내부자...

나도 나무가 되고 싶다 권태원 백년을 살다 보면 나도 나무를 닮을 수 있을까 나도 나무처럼 말없이 새처럼 구름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백년을 살아가다 보면 삶도 지옥도 아닌 다른 세상 속으로 물처럼 흘러갈 수 있을까 백두에서 한라까지 그리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