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捲土重來(권토중래)~한 번 패한 것에 굴하지 않고 힘을 길러 다시 쳐들어 온다

젊은이 중에 인재가 많으니 흙먼지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어찌 되었을까(捲土重來 未可知)" 두목의 시에서 유래한 권토중래는 어떤 일에 실패했으나 힘을 축적해 다시 일어서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 두목은 당대의 시성(詩聖) 두보...

권토중래의 유래 題烏江亭 勝 敗 兵 家 事 不 期 (승패병가사불기) 包 羞 忍 恥 是 男 兒 (포수인비시남아) 江 東 子 弟 多 才 俊 (강동자재다재준) 捲 土 重 來 未 可 知 (권토중래미가지) 제오강정 승패는 병가의 흔히 있는 일이라 예측하기 어렵기에...

[고두현의 아침 시편] '권토중래'라는 말의 유래가 된 시 고두현 논설위원 입력 2021.08.27 06:01 수정 2021.08.27 07:24 오강정에 쓰다(題烏江亭) 승패는 병가도 기약할 수 없는 법 수치 견디고 치욕 참는 것이 진정한 남아. 강동의 청년 중에는 호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