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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 권할 이 없으니 그를 설워 함이라 [출처]靑丘永言 1/3|작성자 johaser ​ [출처][옮긴글] 청구영언(靑丘永言) 1-3 / 1...청도 玄洲 현주 ※조찬한(1572~1631) 趙纘韓字善述號玄洲 9조찬한자선술호현주) 풀이 - 조찬한 자는 선술 호는 현주 宣廟朝登第...

1) 한자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부수인 변(邊)과 방(旁)을 간략화 (語 → 语, 飯 → 饭, 銀 → 银) 2) 형성자의 소리 부분을 대체 (遠→远, 認→认, 戰→战, 讓→ 让 3) 뜻이나 음이 같은 글자를 통폐합 (後/后 → 后, 斗/鬪 → 斗, 幹/乾/干→干, 發/髮...

술을 권할 때 ‘내가 동무해서 마셔 줄게’하면 적절하련만 ‘내가 친구해서 마셔 줄게’할 수는 없다. ‘친구하다’라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한 밤에 험한 산길을 가다니?’ 할 때 ‘동무해주는 사람이 있어’라면 적절하지만 ‘친구해주는 사람이...

잔을 권할 때도 있네/ 이윽고 옷을 벗고 무념(無念)의 이불 속에/ 알몸을 넣으면/ 거기 기다렸다는 듯이/ 와락 나를 끌어안는 뜨거운 쓸쓸 - 문정희의 '쓸쓸' 전문 쓸쓸이 지나간다. 길손은 쓸쓸을 털어내며 봄의 약동을 상상한다. 이 벚꽃길에 벚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