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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학24호 수필-권혁찬 2017.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뿌리 권혁찬 根深之木(근심지목)은 風亦不扤(풍역불올)일새, 有灼其華(유작기화)하고 有蕡其實(유분기실)이로다. 源遠之水(원원지수)는 旱亦不竭(한역불갈)일새, 流斯爲川(유사위천)하여 于海必達(우해필달)이로다.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움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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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신문칼럼] 벌초를 하면서 (160907) 2017.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서 권혁찬 가을 숲속이 요란하다. 풍요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어 가면서 들녘은 황금물결로 옷을 바꿔 입고 파란 하늘을 향해 가슴을 연다. 허수아비가 사라진 벌판을 고추잠자리가 순회하면서 시절을 홍보하듯 유난히 무덥던 여름 웃자란 잡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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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춘시와 심사평 2022.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 종손이신 아버지처럼 또 할아지처럼 등으로 말하고 등으로 살고 있다. [심사평] 무리한 비약없는 차분함에 높은 점수 시 부문-강희근(시인 경상대 명예교수)·이상옥 (시인 창신대교수) 이번 시부문에서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은 4사람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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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신문칼럼] 벌초를 하면서 (160907) 이미지](https://search2.kakaocdn.net/argon/130x130_85_c/BXurtFzpL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