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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좋은 시를 찾아서 ＞333번째 권현수 시인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좋은 시를 찾아서] 시간의 역사* 1 권현수 시인 발끝에 매달린 시간은 머리 위에 얹힌 시간보다 느려서 솜털만큼 느려서 우리는 어지러워 넘어지지 않으려면 언제나 달려야 한다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 한 生에서 다음 生으로 또 다음 生으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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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4-위를 보라/권현수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적 4-위를 보라/권현수- 위를 보라 신라인이 첨성대에 올라 별을 보듯이 마야인이 달의 신전에 올라 달을 보듯이 이집트인이 오벨리스크를 세워 해를 보듯이 위를 보라 바빌로니아 인이 바벨탑을 쌓아 천국을 보듯이 그 너머 허공너머 우주를 너머 1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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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하나'로 연결된 권현수 지휘자의 한 여름 밤, 평화음악회 2024.08.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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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하나'로 연결된 권현수 지휘자의 한 여름 밤, 평화음악회 이미지](https://search3.kakaocdn.net/argon/130x130_85_c/5ZVbKWzMc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