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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빠진 날에는 자기가 미역국을 먹는 게 아니라, 귀를 빼준 어머니에게 미역국을 끓여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 진위는 모르겠으나 귀는 귀퉁이에 붙어있어서 "귀"가 됐다고 한다. 사람이 잘났다고 말할 때 왜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반듯하다고 할까. 눈...

보다 돈독한 게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吳 某 가수가 “있을 때 잘해”라는 노래를 불렀을까? 언자사 그 노래 참 뜻을 알겠네. 그거 참! 각설하고, 매년 생일날이 되면 난분(蘭盆)을 보며 친구를 생각하게 된다. 신묘 년, 회갑(回甲)날 아침...

문득 출근하면서 매일 보던 술집 간판 금주(今酒)에 다시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술, 얼마나 뜻이 있습니까? 오늘 생일 날 축하해 줘서 고맙습니다. 며칠 전 지하에 합선으로 불난 거 오전에 고압세척하고 점심으로 광어회와 양꼬치를 먹었다. 물 세척...

귀 빠진 날에는 자기가 미역국을 먹는 게 아니라, 귀를 빼준 어머니에게 미역국을 끓여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 그 진위는 모르겠으나 귀는 귀퉁이에 붙어 있어서 ‘귀’가 됐다고 한다. ​ 사람이 잘났다고 말할 때 왜 이목구비 (耳目口鼻)가 반듯하다고...

왜귀가빠진거지..

울 공주 귀빠진 날 2박3일여행 중!

형이 귀빠진 날이라며 저와 한 친구(어느 사립대 중문과 교수로 정년퇴직 후 한의원을 개업한 괴짜학자-글쎄, 교수를 하면서 한의사 국가자격증을 땄답니다)를 초대했지요. 평생 처음으로 고급 중국집에서 10여 가지 코스요리를 먹으며 감격, 감동했습니다...

귀빠진 날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이들 사이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떤 줄서기, 엄정한 서열 같은 것이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귀는 겉귀와 속귀로 나뉘는데, 그 갈피를 이루는 것이 귀청이다. 청이란 어떤 물건에서 얇은 막으로 된 부분을 가리키는 말...

힘든 고비를 넘기고 아기를 낳게 됐다는 것을 의미 한답니다． 그래서 "귀빠졌다"는 말이 "아기가 나왔다" "태어나다" "출생하다"라는 뜻을 갖게 된 것이랍니다. "귀빠진 날"이란 용어을 쓰면서 나를 낳느라 고생하셨을 어머님의 고통을 새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