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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대종주1 2024.03.07
칼바람은 나무가지와 능선 위에 쌓인 눈들을 일으켜 세워 눈보라를 몰아치게 하며 혹독한 지리산의 한겨울을 체험케한다. 점점 드세지는 바람소리는 전설의 고향에 나옴직한 귀신 곡소리를 연상케하고.. 바람결에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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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물귀신 2023.09.07
아이를 부르는 것 같은 말투와 목소리였다. 하지만 새카만 어둠속에 반만 보이는 그 얼굴, 그리고 말을 할 때 마다 벌어진 입 속...어디! 이것이 어디!"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장작으로 쓰는 나무를 집어들고 나를 향하는 손을 계속 내리쳤다. 팔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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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2 2023.07.21
잡귀를 부르는 놀이 ( 혼자하는 숨바꼭질, 분신사바, 글자스킬, 등) 하지 않는 게 좋음 당사자가 잡귀를 자꾸 불러대면 수호령이...지켜주시고 계실 거 같다는 생각을 가끔함 그래도 여전히 귀신과 괴담은 무서움 --------‐------------------ 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