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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규현한테 "오빠 쌍커풀 진짜 잘된것같아여^^" 이랬더니 규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나 쌍커풀 안하면 어쩔뻔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랬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방실이가 예전에 그 밍크코트를입고 산에 등산하러갔는뎅...

방에도 티비가 있으니까. 그렇게 저녁이 되었고..잘 시간이 되었다. 서은은 방에서 배개를 가지고, 소파에 가려는데 희철이 자신을 잡았다. " .... " - 서은 희철은 자기가 배개를 가지고 소파에 가서 누웠다. 가서 뭐라고 했다간 또 어떤 말이 튀어나올지...

먹을 건 드럽게 없는데.. " 먹은 것 같지도 않은 빵 1개로 아침을 때운 정연은 피할 수 없는 이 현실을 투덜대며 거실로 걸음을 옮겼다. 거실은 부엌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가구가 많지 않았다. 티비 , 소파 , 작은 탁자가 전부였는데.. 그 중 작은 탁자 위...

두고 거실로 나와 TV를 켰다. 어라..?저게...무슨 프로그램이냐.. 저건 분명, 어떤 뚱보 아줌마가 갑자기 날씬해지는 저것은.. 분명!! 다이어트니 변비니 하면서 선전하는 광고 프로그램이다!! 약같은거 먹는다고 몸매가 가꿔지냐? 웃겨, 뚱땡이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