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하니/서준/슈포멘/사랑하기/누리보듬/희섬/한소리/반딧불 <그대라는 시 양방에서는 만나면 반가운 친구라는 것 헤어지면 나도 몰라 ㅋㅋ 또 만나면 여지없이 반갑다 친구야 설 잘 쇠시고 건강하게 지냅시다> ------------------------------- *새해 복...

직투더찍💚 현장이 100배는 좋음

금일 창선 아카데미 이후에 '그대라는 시'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음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업으로 지쳐있었을 학생들에게 노래와 시 낭송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8JWi_Hlrzeg?si=1XDjtCBkZh6B77ym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스함

2024.11. 내 마음 들려오나요?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요. 그대라는 시

금일 8교시 창선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가을 음악회를 진행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곡들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대는 누구십니까 / 시:윤보영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운명이라는 이름으로 숙명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이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무언가 모르 가슴 먹먹함을 느꼈다. 무언가 모를 깊은 슬픔같은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대가 없이도 세월...

그대 뜨거운 손 시 / 청계 정헌영 그대 손은 뜨거웠소 그대 손은 살아 있었소 내 등을 떠밀어 주는 부드럽고 뜨거운 그대 손 그대 손은 사랑이었소 그대 손은 희망의 끈이었소 그대 손은 보약이었소 그대 손은 내 마음이었소 사랑, 사랑 영원히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