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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 가벼운 인사조차 서툴렀던 우리 그러나 그대의 미소는 봄날의 꽃처럼 피어나 내 마음을 물들였네 말없이 함께 걷던 그 길 어색함 속에 스며든 따뜻함 바람은 살며시 불어와 우리 사이에 다리를 놓았지 그대와 나, 첫 만남의 그 순간은 별이 처음...

그대와 나 함께 머무는 곳 /두 안 시집 만남으로 그대와 내가 한자리에 항상 같이 있지 못할지라도 마음은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그대의 좋은 미소로 만남이라는 것을 알고 아름답게 머물고 있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대와 나의 가슴에서...

4375, 그 공간에서 그대와 나는( 긴--글)../ 미소향기 지행 서방정토를 여행하며.. 가만히 시공과 시공을 접으며 갑자기 정지해 버린 듯한 어느 한적한 공간에 들었습니다. 바람도 구름도 미동조차 않는 그 해맑은 공간에는 발그레한 얼굴로 고운 이가...

인연 김옥춘 선조를 생각하면 그대 와 나 형제자매일까요? 가족일까요? 같은 시간에 지구에 머무르며 기후와 세상을 함께 느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행복감을 함께 느끼는 이 특별한 인연이 이 아름다운 인연이 그대여서 참 좋습니다. 아프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