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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악보만 보는척을 하면 어깨를 툭 건드리면서 크게 내 귀옆에가가 소리를 지르는 덕분에 난 움찔했고 운오는 날 쳐다보더니 씩 웃는다. "왜 씹냐?" "뭐. 뭐가!!!! 노래 연습이나 해." "어쭈. 맞을려고! 어제일은..." 운오가 말을 하려는데 대기실문이...

못할 그대여 하고싶은 그말을 다 못하고 헤어져 사무친 이가 슴 나혼자 나혼자서 나는 몰라요 정말 몰라요 그 손길이 무얼 말...수정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 창에 달아놓아요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앞바다에 어허야 얼싸 바람...

수를 놓아요 소슬한 바람이 시린 가슴에 파고들면 뻥 뚫린 마음 때론 허전해져요 그렇게 푸르던 잎새 점점 갈 빛으로 가고 있어 나를 보는 것 같아 애잔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여물어 가는 계절 9월의 당신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불 놓아요 들불로 번져 나가게 노을불 활활 그 곳으로 서 있어도 모르겠어요,당신 그렇게 타오르고 있는지,내 그렇게 타 오르고 있는지 지평선 마른 통나무를 지펴 우르르 산불로 번져 나가게 노을불 활활 그 곳으로 서 있어도 모르겠어요,당신 그렇게...

사랑하는 그대 곁을 떠날지도 모르는데... ............................................ 송 년 의 시 - 어 리 석 은 사 람 - 이홍식 눈길 머무는 곳 덩그러니 달력 한장 남아있다 무자비했던 말들 무절제했던 욕심들 하나하나 곱씹으며 용서를 구해본다...

웃고 있는 날을 정해서 그대 머리위에 씌워 줄 월계관 두 손으로 들고 있어요. 나의 정성 모자라면 또 있지요. 시린 가슴 도닥여...춤사위 일 때마다 하나씩 내려 놓아요. 그대 걷고 있는 오솔길위에 그대 쓰고 있는 월계관위에 그대 노래하는 사랑가속에...

친구의 손이 돈뭉치처럼 움켜쥔 희망 친구여, 제발 텅빈 손바닥은 펴보지 말아요 피라미드 다단계, 그 높은 계단을 향해 걸어가보면 돈다발이 계속 계속 쌓인다는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보면 다이아몬드,루비,사파이어의 고위급 애칭이라도 메달처럼 목에...

다음 주 15일은 쉬세요. 22일날 10시에 만나요. 2. 9월, 10월 공연곡 악보랑 장미, 사랑하는 이에게,들길 따라서, 회룡포, 그대 손 놓아요 악보 준비 3. 공연료 20만원중 10만원은 음향기기 대여료로 사용합니다. (버스킹이나 봉사 공연 갈 때 사용할 예정...

어떻게 악보를 봐요. TV 나 라디오에서 소리를 듣고 단박에 쳐. 그냥 똑같이 이것이 생이지지라는 것이어요. 生而知之 여러분들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잖아요. 그렇게 되면 좋겠지요? 눈도 다 있고 다음 구절 彌勒아 復有二法을 名新學者니 비륵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