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요지경 세상, 그래도 살아야지 며칠동안 잠이 잘오지 않았다. 불면증이라기 보다는 어쩌다 한번(2~3일씩) 스쳐(세상의 근심 걱정 다 짊어지고?)가는 고질병이다. 그래서 잠은 철저히 습관이란 생각을 하며 산다. 나는 잠에 예민한 탓이라 생소한 환경에 잘...

오늘도 막걸릿잔과 친구 삶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삶에 여유를 갖고살아야하는데 쫒아가는 인생은 잠시 서글프다 그래도 열심히살아야지... 피곤한 삶에 하루는 그렇게 지나가도 내일이라는 희망에 우리는 열심히살아야지 남들은 해외여행 다니고 하지만...

생은 내게서 가져갈 것이 더 있단 말인가 하루는 버거웠고 삶은 곤궁했으니 아무렴 길을 잃을 것만 같은 밤에도 어떻게든 붙들고 싶은 것들이 한때는 있었지만 그래도 살아야지, 살아가야지 유리창 너머 비치는 검은 속내 텅 빈 마음에 사무칠 낙 하나로

출석 안해서 학고받은것도 복구해야하고...여전히 그만살고싶은데 지금 당장 죽지못하는데 뭐 어쩌겠냐 이러고라도 살아야지 에휴 그래도 정신과는 다시 안갈거야 가서 주절주절 처음부터 말하는거 상상만해도 스트레스야 그냥 주절거려봣어 그만찡찡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