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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워낙 글솜씨가 엄는지라~~~ㅋㅋ 새벽 5시에 일어나 어설픈 몸짓? 약 30분..... 차끓이고 내복입고 ㅋ 준비하다보니 6시넘어가더군요~~~ㅠㅠ 길치이다보니 넘들보다 늘 일찍 서둘러야한다는 남편말에 따라 서둘러 나섰는데......이론이론~ 캐디백이랑...

달려 그랜드로 고고고 회장님, 아차산호랑이오빵, 깜씨온니께서도 이른 시간 꼬오오오옥~~~ 비를 맞으며 야간란딩을 즐기기 위하여 그렇게 달리셨나보다요. 얼굴만보아도 반갑고 설레고 함께 할 시간이 마냥 즐거울 상상에 그냥,,돌아갈까,,,말 끝나기도...

좋은 날 일 것이다.. 그래서 거의 한달 여 만에 회사 동료들과 라운딩.. 수도권에서 비교적 가까운 골프장을 찾다보니 인천그랜드 cc를 선택하였다.. 초겨울이었지만 이 날은 베스트 날씨.. 란딩 전에 비가 아주 조금 왔었는데 라운딩에는 전혀 지장이...

여주그랜드 cc는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인터넷을 뒤져 검색해보니 "거리는 비교적 짧지만 그린이 어려우니 온그린 이후에 조금만 신경쓰면 즐거운 라운딩이 될거라는 조언" 이 대부분이었다. 그린이 어렵다니...ㅎㅎ 오전 시간이 애매하여 조금 일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