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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마/박진옥- 징그럽다고? 거미, 모기, 파리, 바퀴벌레까지 삼켜주는데도? 서른 개의 힘으로 조여오는 악력 열다섯 발도 모자라 열다섯 또 다른 발까지 보태 당신이 그럴수록 물결처럼 빠르게 나 멀어질 수밖에 없어 설레발이라고? 젊은 날 허기에 헉헉...

집안에 있는 여러가지 잡벌레들을 먹어 치워주기 때문에 인간에겐 이로움을 주는 고마운 동물이기도 해요. 특히 바퀴벌레의 천척이 그리마입니다. 모습은 다리가 30개가 넘고, 흉측하게 생겼으며 엄청 빠르게 달립니다. 유충 때는 다리 수가 적은데, 허물...

진짜 장난 아니고 내 손바닥 반만해 ㅁㅊ;;;딱 내 발밑으로 개빠르게 지나감 근데 쟤는 바퀴벌레 먹어서 익충이라고 들었는데 걍 냅둬도 되려나

저 아래 깔린게 바퀴벌레... 그리마 졸라쎄다...

어쨰 옜날이랑 다르게 요즘 우리집 그리마들이 다 뚱뚱해짐 장난아니게 크다 으.. .징그러 방금 내 컴퓨터 책상 밑으로 가는데 완전컷어 바퀴벌렌줄.. 아 ㅈㄴ 징그러워서 죽이지도 못하겟다 시밤...

ㅊㅊ루리웹 사진 혐오라서 안 가져옴 ㅇㄱㄹㅇ인게 우리집 바퀴도 나오고 돈벌레도 나옴

그리마가바퀴벌레잡아머금... 시꺼먼건바퀴시체 아직도먹고있음ㄷㄷ 그리마짱짱쌔다

점프의 달인 곱등이 스피드의 달인 바퀴벌레 혐오의 달인 그리마 어느게 가장 극혐일까

정 못믿으시면 그리마를 한마리 사서 바퀴벌레 아무데나 보이는곳 장갑끼고 주워서 붙혀봐여; ;진짜 그리마가 씹어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