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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입고 단체복도 디자인 했다하긔 사진 보다보면서 다시 느끼지만 달리는 사람의 몸은 진짜 대단하긔.... 그리피스 조이너. 1958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1983년 UCLA 심리학과를 졸업한 미국 여자 육상선수다. 그는 7세 때 육상을 시작해...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김민정 초콜릿색 피부에 컬러풀한 경기복, 마른 미역단 같은 머리칼에 짙은 색조 화장, 길게 이어붙인 색색의 이미테이션 손톱으로 그녀는 관중들의 공통된 소실점이 되고 있었다. 탕! 소리와 함께 총알처럼 폭발하는 그녀의...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1988년 서울 올림픽 3관왕. 이 때 세운 100미터 , 200미터 세계신기록은 지금껏 깨지지 않고 있다. 1998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초콜릿색 피부에 컬러플한 경기복, 마른 미역단 같은 머리칼에 짙은 색조 화장, 길게 이어붙인...

최정란 시인의 첫시집 '여우장갑'에 수록된 '그리피스 조이너의 손톱' 이라는 시입니다. 결승전을 가장 먼저 넘은 색색으로 칠한 긴 손톱들 자라기를 멈춘다 군살 한 점 붙지 않은 허벅지 탄탄한 검은 근육의 금메달리스트 의사는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