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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늬 마르티아나 열심히 가꾸며 즐거웠어요 자고있는 구근 털었어요 애지중지 키워 삼년만에 구근 캤어요 구근이 엄청나네요 흙이 바짝말라 보슬보슬 해요 쇠뿔처럼 생긴것이 물주머니 마른거예요 구근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요 구근이 많아요 가을에...

지금 막 속초 동해바다 깊은 물속에서 그믈로 건져 잡아왔어요 저희는 사촌남동생이 문어 대구 대게를 잡아온답니다 한동안 바람이 많이 불어 태풍주의보가 내려져서 바다에 나가지 못했는데ᆢ 오늘 조금 잡아왔네요 다른분들께서 서로 달라고 아우성 인데...

산에 널렷네요

지금 막 속초 동해바다 깊은 물속에서 그믈로 건져 잡아왔어요 저희는 사촌남동생이 문어 대구 대게를 잡아온답니다 다른분들께서 서로 달라고 아우성 인데 저를 먼저 챙겨주어서 조금씩 회원분들께 드리는겁니다 수족관에 넣어두고 판매하는 대게가...

그리고 무소의 뿔처럼 말이야 홀로 행하고 게으르지 않고 비난과 창찬에도 흔들리지 않고 소리에 놀라지 않은 사자처럼 그믈에 걸리지 않은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은 연꽃처럼 말일세 나의 삶은 내가 수행遂行 하는 것 아니겠는가 눈을 가늘게...

겨울바람을 잡으며 / 정세일 겨울이 만든 강얼음위에 네모나게 얼음을 잘라 그 위에 사다리를 놓습니다. 차거운 물속에다 그믈을 쳐놓고 삼촌이 대나무 삼지창으로 강 바닥에 엎드려있는 겨울강을 잡고 있습니다. 큰 나무로 돌을 살짝 옆으로 비키면 고기...

한꺼번에 덮었습니다 철근을 휘어서 활대를 튼튼하게 세우고 망사 고정핀은 ㄷ자 형태로 된 핀을 밖아 그믈을 고정 시켰습니다 심는날 바로 그믈을 씌워야 배추 나방이 알을 못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도 안먹구 마무리 하고 늦은 아침 식사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