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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 하라 그랬어? 나쁜 년(좋아서). 은조 : 욕하지 마. 무식해. 강숙 : 도둑년. 강숙, 다시 반지를 빼서 소중하게 주머니에 집어넣고, 은조가 그 주머니 가져와 줄을 찍 잡아당겨 단단히 묶어서 강숙의 가방 안에 다시 집어넣고 하는 위에 은조(N) : 기분이...

다 알구 있더래요. 우성 : 어유, 아줌마가 뒤통수 제대로 쳤네... 둘 사이에 끼어들어서, 그치? 장호 : 그런가? (본다) 근데 선재 얘기 왜 물어보세요? 우성 : 어어, 내가 요즘 그쪽으루 관심 있거든. 클래식 음악. 장호 : 형, 그런 거 들어요?! 우성 : 어...

여공이나 하라 할까? 준수 (못 말린다는 듯) 아버지! 박사장 안되겠지? 준수 (그냥 웃는) 박사장 (옆구리 쿡 찌르며) 조심해! 준수 (관심 없고, 걱정 말라는 듯) 식모예요. 아버진. 9 순이 방(낮) 태어나 침대가 처음인 순이, 새하얀 시트를 쓸듯이 만져...

달리게 하라! 내시장 : 왕비마마에 마음이옵니다.. 헤아려 주옵소소. 대무신왕 : 쯧.. (못마땅하다) 씬26. 고구려, 국내성 수양전 호동의 침소/침소 앞, 복도 (밤) 호동, 침상에 앉아 있다. 시녀장과 매고, 침소 앞에서 호동을 부르고 있다. 호동, 목에...

그만 하라 그래두 되지? 순섬 : (오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정말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오준 : ... 순섬 : 그거 우리 애가 열 아홉 살 때부터 지금까지 힘들게 힘들게 벌어논 우리 애 전재산이구, 우리 애 세월이구, 피구 땀...

40 몽타주 -양복점에서 두 팔을 벌리고 서서 사이즈를 재는 억관. 거울보며 표정연습. -양복감 재단되고 -재봉틀에서 드르륵...거울 앞에서 양복 입어보는 억관. 머리에 잔뜩 기름 발랐다. -그 양복 입고, 모자 쓰고, 흰 머플러 길게 늘어뜨려보는 거울 앞...

용돈하라 구..(하는데) 문구 (들어보이며) 2479. 하림 (?!해서 보면) 문구 (화 잔뜩 난) 나 아까 전화받다가, 적을데가 없어서...S#25. 옥림집 거실(밤) 벌컥 열리는 현관문. 하림, 휘청 떠밀리듯 들어온다. 그뒤, 문구 푸르딩딩해 들어오며, 문구 (소리...

회상 몽타쥬. 3부 깡통을 차며 경의 뒤를 쫓는 복수. 횡단보도를 건너는 경의 뒤 를 쫓는 복수. 4부 뛰어가는 경과 맞은 편에서 뛰어가는 복수. 경, 문득 멈춰서서 뒤돌아본다. 거리를 무심히 오가는 사람들. 복수E 다시 볼일 없을거다. 휑한 눈으로 복수...

거 알구 마스터 화났다. 벌땅 받을꺼야 너. 다인: (웃으며 끄덕끄덕) 은새: ... (보다가 나가고) 다인, 채연의 클럽백을 보는 데, 가방에 매달려있는 열쇠고리. 태훈과 채연의 스티커 사진으로 만든 열쇠고리다. 가만히 바라보는 다인인데 울리는 핸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