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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 너머 봄, 소라방 주꾸미 2020.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 ‘극한 직업’이 누군가에겐 일상이 아니던가. 미안함에 약한 마음을 겨우 억누른다. 바다 깊숙이 소라방 속 보물 정약전의 <자산어보玆山魚譜>는 주꾸미를 준어蹲魚, 속명을 죽금어竹今魚라고 이른다. ‘웅크린 물고기’라는 뜻이다. 주꾸미는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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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202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는 극한직업임을 증명했으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혹시 아는 교도관이 있으면 전화라도 한 번 넣어서 격려와 응원의 말씀 한마디 해 주시면 참 좋을 것이다. 유성호 작가는 책에서 연명의료(연명치료)에 대해 소신껏 언급하고 있기도 하다. 연명치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