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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도 비슷한 나물이 보이는 게 신기해 나물요정님들을 고향에 초청하기로 함 그렇게 요정님을 초청한 파브리와 파브리의 고향에 커플룩 입고 도착한 요정님들 근데 어라 저 외국인 어르신들은 누구..? 그리고 파브리와 요정님들은 어떤 추억을...

기다려라 입장글 쓴다 이지랄 하다가 지가 맘대로 닫은거지라??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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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는데 쓴맛이 강해 전 별로였어요. 곤드레도 키워봤는데 별로고. 머위는 도저히 제가 먹을 수준이 아니라 포기했어요. 머위대는 맛있게 잘 먹어요. 근데 구릿대는 나물로 양도 많고 맛났어요. 곤달비가 쓴맛도 없고 맛나대서 키워볼까? 생각중인데 어때요?

있을 수 있음 >> 어릴 땐 가지나물을 좋아했는데 나이들수록 그 물컹한 느낌이 싫더라구요. 말린 가지는 묵은내 나서 싫구요...파,마늘) 볶으면서 소금으로 부족한 간 추가 해주심 끝. 넘 간단해서 써 놓고도 민망;;; 근데 이게 꼬들하니 넘 맛나요. 꾹...

하니 아침 산책을 좀 길게 해야겠어요. 어젯밤은 계획대로 나물비빔밥 실행했어요. 미리 삶아놓은 도라지, 고사리에 엄마 텃밭...저녁 해결했네요. 김치도 없이 딱 비빔밥만. 근데 기껏 비빔밥 두 그릇 했는데 설거지가 한 가득이네요. 양껏 비벼서...

시골에는 콩나물사러가는것도, 일거리라서, 녹두나물을 길렀습니다. 근데 이것이 잎이났는데, 잎도 다듬어야 하나요?

아이들보다 생존율이 훨씬 높았다는 썰에 더더욱.... 불린 늘보리에 감자와 당근을 섞어서 믹서에 간 후 된장+집에 있던 각종 나물을 쎄리붓고 끓였어요. 맛은 구수하면서도 보리가 탱글~~!! 근데 불앞에서 젓느라 땀으로 목욕을 했다는... 이 폭염에 사서...

일단 본연이 갖고 있는 식감 향을 최대한 살려야 하면서, 양념이 잘 어울려 져야 하면서 조미 양념의 향도 살려야 하면서 하루 이틀 지나가면 팍 죽어서 흐물텅 하는(....) 근데 적어놓고 보니 한식은 오래 보관하기 어려운 음식만 있는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