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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오거리근처도 괜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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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줄이면 옷이 이상해 지는데 잘 하는 옷수선집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수선집은 근처 아파트 단지 아줌마나 할머니들에게 인기가 많다. 사랑방 역할도 한다. 우선 기술 만족도가 높다. 비싸지 않다. 중년을 넘긴 미남이 뱉어내는 퉁명스러운 말투에 묘한 매력이 있다. 수선집 문이 닫혀 있으면 “또 술병 도졌구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