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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김삿갓 시 松松栢栢巖巖廻 [송송백백암암회] : 소나무 잣나무 바위들을 돌아서니 水水山山處處奇 [수수산산처처기] : 물과 산들이 곳곳마다 기묘하구나. 一步二顧三步立 [일보이고삼보립] : 한걸음 걷고 두번 돌아보고 세 걸음에 다시 서니 山靑...

깎아지른 듯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고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계절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봄에는 산수가 수려해서 금강산(金剛山), 여름에는 녹음이 물들어 봉래산(蓬萊山),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풍악산(楓嶽山), 겨울...

모습만큼은 금강산이 무색할 정도로 장관이다. 아무튼 금월봉은 청풍호반 따라 첩첩이 펼쳐진 산과 쪽빛 물결과 주변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어 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며, 해질녘이나 일출시에 금빛으로 물든 산과 하늘이 장관이라 유명세를 떨...

화암사는 금강산 8만9암자의 남쪽 첫 암자입니다. 화암사는 신라 혜공왕 769년 진표율사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한 천년 사찰로 경관이 아름다운 비구니 도량입니다. 당시에는 화암사(華巖寺)라고 하였다가 미시령 화암(禾巖, 쌀이 나오는 바위)이란...

이르러 금강산 화암사숲길을 오른다. 등로에서 잠깐 오르니 거대한 바위가 서 있다. 동해고속도로에서 속초로 진입하면서부터 푸른 산들 사이로도 보였던 바위다. 주변이 낮은 산들로 이루어져 어느 곳에서도 잘 보인다. 수秀바위다. 화암사에서는 왕관...

가는데 반세기 넘게 기다리는 사람들 이제 봄 여름 가을 겨울 앞 다투어 길을 나서는구나 참 이름도 금강산 봉래산 풍악산 개골산 철따라 다른 우리금강산 보라 저 비로봉이 거느릴 일만 이천 봉 우주만물의 형상이 여기에빗고 녀기서 태어낫구나 깍아지른...

많이 다른 이번 걸음 대둔산, 마천대에서 낙조대에 이르는 바위 암릉 이 구간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이 아깝지 않은 기암절벽에 정성스레 분재된 듯 소나무 한그루 한그루 눈 가는 곳마다 발길 옮기는 곳마다 "미쳤다~"라는 탄성 이 짧은 구간을 넋...

창건하여 이름을 금강산 화엄사(華嚴寺)라고 하였다. 사적기에 의하면, 당시 금강산으로 들어온 진표는 금강산의 동쪽에 발연사(鉢淵寺)를, 서쪽에 장안사(長安寺)를, 남쪽에 이 절을 각각 창건했는데, 화엄사라고 한 까닭은 이곳에서 『화엄경』을 강하여...

흡사 금강산의 만물상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이중 귀면암(鬼面岩)이 시선을 끄는데 사람의 형상을 닮은 거대한 바위산은 우리나라에선 흔치않습니다. 만물상에서 선녀탕을 거쳐 백운대로 올라가는 협곡은 무척이나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소금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