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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낯설지 않은 곳을 지나 충남 금산군 군북면으로 향하는 지인의 차량에 동승한다... 상곡초등학교...(충남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 159) 여름날씨 속 나른한 봄의 개울... 이리갈까 저리갈까..신안사 산책길이 안성맞춤이다.. 네거리에서 바라 본 충남...

7월엔 금산군 군북면 상곡리로 물놀이를 갔기에, 오늘은 아홉번째 대전둘레길(9구간)이다. 서부터미널에서서 오전9시20분에 출발하는 시외곽을 운행하는 송정동행 46번 버스에 승차했다. 이번 산행에 참여한 산우들은 총 스물 세 분. 화요산행에 참여하는...

선선한 날씨와 기막힌 조망으로 훨씬 피로도가 적다. 산꾼이 되어 자기가 사는 곳 주변의 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타인을 위하여 이정표와 길을 정비하는 아름다움이 함께한다면 우리 산하는 더욱 더 다감하게 우리 근처에 있을 것이다. 단지 산에 도전하고...

군북면 상곡리 지네말로 좌측은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 승량골로 내려가는 길이다. 아무 표시도 없다. 이제부턴 룰루랄라 하며 진행을 한다. 언제 마음을 졸였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졌다. 한편으로는 지형도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은 것에 대한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