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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기억으로만 남은 어머니의 자애롭던 손길처럼 쓰다듬으니 그래, 바로 이것인지도 모를 일 그래, 어린시절 어머니의 손길같은 이 부드러움이야말로 바로 관음보살의 입맞춤일지도 모를 일 금산사의 밤이 쌍화차 안에서 오히려 빛나고 있는지도 모를 일

순례에 버금가는 산행이고요, 하산 길에는 미륵신앙의 성지 금산사에 들러 미륵전에 계시는, 높이 12m의 미륵입상께 기도를...또다른 명물인 전국에서 제일 맛있다고 자부하는 쌍화차도 즐겨보세요. 산행일시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모임장소 동대문...

5층 석탑 백제시대에 세워진 금산사는 백제가 멸망한 뒤에서 벡제 부흥운동의 한 거점이 되기도 했답니다. 금산사 밖에 자리한 다원에서 마신 쌍화차! 맛이 참 좋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미륵부처님. 동양에서 가장 많은 성직자를 배출했다는 수류성당...

자랑하고 싶은 보따리 쬐끔 풀어 보았습니다. 김금복 정읍에 쌍화차 맛보고 싶었는데 연이틀 철원에 가서 땅파고 나무 140주 셋...남기고 SRT타고 총총. 김금복 @최윤희 일박이일 금산사에서 귀신사로 가는 길과 전주로 넘아오는 고갯길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