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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러기의 리더십 ♧ 당신은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 를 날아가는 기러기를 아십니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동료...

헝클어져 바람이 일렁였다. 살얼음이 살짝 언 얕은 냇바닥엔 청머리오리가 떠지어 헤엄치고 둑 너머 들녘에는 기러기들이 평화로이 먹이를 찾았다. 개체수가 적긴 해도 검은목두루미와 독수리도 두 마리 봤다. 날이 밝아온 수요일 아침은 창원역으로 나가...

바다의풀줄기를 뜯어먹고 사는 흑기러기 주 먹이가 파래일듯 울산에도 많은데 멀리가서 담아와야하네 울산엔 청둥오리만 포식을 하고 있더라니 ㅎㅎ 울산 파래밭엔 청둥오리만 ,, 포항에서.... 파래줄기인듯 ...짭겠다. 내년에는 웃동네 새들좀 델구오니라.

곳에서부터 차례로 날아올라 하늘이 까맣게 와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러다 근처 안전한 논으로 내려앉아요. 기러기 무리가 먹이를 먹거나 쉬는 동안에 한두 마리는 고개를 들고 망을 보며 소리쳐 다들 부산하게 날아올라요. 기러기는 풀밭이 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