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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는 숲속 오두막집 기러기 백숙 기러기 육회 기러기 알 1인당 30.000원

기러기 육회가 맛있는걸 알고 있지만 해본적이 없어서 먹고 싶어도 마음만 있고 신랑이 잡아주기도 않고 말입니다 신랑을 아무리 졸라도 '됐다'하면 끝이고 드디어 오늘 서울에서 막내오빠 부부가 왔어요 오빠보고 기러기잡자고 기러기 육회한번 먹자고...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직접 재배하시는 야채로 반찬을 손수 하신다고 한다. 꽤나 많은 양의 밑반찬 들이 나오고 기러기 육회를 먼저 맛볼수 있고 이어서 얼큰한 기러기 전골과 담백한 기러기 백숙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배가 불러 다 못먹을 많큼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