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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사연도, 1719년, 국보] 59세였던 숙종이 기로소에 들어가는 일을 기념한 그림. 원래는 70세가 된 신하들이 기로소에 들어갈 수 있지만, 임금이니까 가능했던 일 그나저나 그 당시 장수는 축복이었으나, 지금은 젊은이들이 힘겹게 뒷받침해야 할 세대가...

기로소[ 耆老所 ] 조선시대에 나이가 많은 문신(文臣)을 예우(禮遇)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 정식 명칭은 치사(致仕)기로소. 왕 및 조정 원로의 친목 ·연회 등을 주관하였으며, 영조 때 수직관(守直官) 2명, 서리(胥吏) 2명, 고직(庫職) 1명, 사령(使令...

나는 병이 몸에서 떠나지 않아 이 세상에 오랫동안 사는 것도 참으로 지긋지긋합니다. 삼가 성상聖上의 보령寶齡이 기로소耆老所에 들게122 되었으니, 몹시 기뻐서 온 나라가 경사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에 노인을 우대하는 은전이 초야에 미쳐서 마른...

계전(季專)은 1447년(세종 29) 문과에 급제항 성종(成宗) 때 경기 관찰사(京畿觀察使)와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역임한 후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으며, 참판(參判) 신지(愼之)의 손자 승언(承彦)은 성종 때 한성 참군(漢城參軍)을 지냈다. 현령(縣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