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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명사 2024.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버려두다. 기르마(명사) <옛> 길마. 안장. 기르스레하다(형용사) 기르스름하다. 기르스름하다(형용사) 좀 기름한 듯하다. 기르스레하다. 기름(명사) 1)보통 온도에서 물보다 가볍고 끈끈한 성질이 있으며, 불에 잘 타는 투명 또는 반투명의 액체. 2)脂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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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나이 마초 킴 50년 전 경포대의 로맨스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림자가 겹치는 기대감이 만들어 내는 50년 만의 흥분이 주는 울렁증. 하얀 얼굴이 가만히 위를 향한다. 꼭 감은 눈 위로 기름한 속눈썹이 파르르 떨린다. 늘 그는 포옹(抱擁)하면 몸을 떤다. 50 년이 되었어도 한결같다. 여름밤의 열기 속에서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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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고영민 2024.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버지는 송편을 참 예쁘게도 빚었네 송편을 예쁘게 빚어야 예쁜 딸을 낳는다 올해 한가위엔 아버지가 없고 아버지가 빚은 기름한 송편도 이 세상에 없고 쪄내면 푸른 솔잎이 붙어 있던 뜨끈한 반달 송편 하나 선산엔 아버지를 넣고 빚은 커다란 흙 송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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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제13장~15장 2024.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덟째 날에 그는 흠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년 된 흠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한 록을 취할 것이요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어린 숫양 한 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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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5장 2024.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죄제를 드릴 것이며 24. 또 소제를 갖추되 수송아지 한 마리에는 밀가루 한 에바요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바며 밀가루 한 에베에는 기름한 힌 씩이며 25. 일곱째 달 열다섯째 날에 칠 일 동안 명절을 지켜 속죄제와 번제며 그 밀가루와 기름을 드릴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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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정하동 마애비로자나불 좌상 淸州 井下洞 磨崖毘盧遮▽那佛 坐像 2024.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곧바로 뻗어 내린 코는 주저앉은 듯한 부드러운 윤곽을 보여 주고 있다. 작은 입술은 앞으로 빼어 물고 있다. 막대 같은 기름한 귀가 양쪽으로 늘어졌는데 사실성이 결여된 약식화된 표현을 보여 준다. 머리의 뒤로는 원형의 두광(頭光 : 부처나 보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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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人耕)을 아시는지요? 2 / 윤관영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경(人耕)을 아시는지요? 2 윤 관 영 작심과 작심이 맞아떨어졌다 어무이의 작심 앞에 쟁기가 놓여있었다 작고 낮아, 기름한 자전거처럼 생겨먹었다 작심하고 빌려다 놓으셨다 끌다가 고랑에 처박히지 않게 쇠바퀴가 있었다 나도 작심하고 박다위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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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의 작은 사랑방 - 4229회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비/피우다 담배는 한 '가치'나 한 '개피'라고 하지 않고 한 '개비'라고 해야 바릅니다. "가늘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기름한 토막의 낱개"가 '개비'입니다. 헷갈리긴 하지만, 성냥 한 개비처럼 담배도 한 개비로 세야 합니다. 또, 담배는 피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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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4장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네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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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에서 - 이선애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도독’ 소리가 납니다. 기분 좋은 충만함으로 오독오독 씹으며 걸었습니다. 천천히 걷는 길에는 상수리나무의 자잘하고 기름한 열매들이 우수수 떨어져 있습니다. 그 옆으로 멧돼지가 길게 골을 파놓은 흔적이 보입니다. 아마도 연한 나무뿌리와 열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