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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찾다보니 기생수 더그레이가 원작 스핀오프라고 하더라구요 일본편부터 쭉보면서 원작 느낌을 맛보고 한국편을 볼까요 아니면 한국편만 봐도 그냥 저냥 괜찮은가요? 뭔가 느낌을 비교하면서 보고싶지만 또 오래보긴 힘들거같아서 하나만 딱 보고싶다면...

90년도 만화인데 그냥 담긴 내용이나 철학이 엄청남 옛날 만화라 그림체 호불호갈릴 수도 있는데 작가가 진짜 천재만신임

시즌2에서 좌절했죠. '경성크리처'는 개인적으로는 그저 그랬습니다. 저는 일본 원작 '기생수'를 보지 못 했고, 원작에 대한 정보없이 넷플릭스의 '기생수: 더 그레이'를 봤습니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기대감 갖지 않고 봤습니다. 특히나, 연상호 감독...

신이치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수면기에 들었던 오른쪽이가 신이치가 위기 상황에 빠지니깐 잠깐 깨어나서 도와준 장면 생각나네요 신이치와 오랜기간 지내면서 인간의 감정을 알게 된 오른쪽이의 변화를 알 수 있었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