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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맨다는 의미인 모양인데 그러면 길쌈 대신 ‘기심’을 맨다면 모를까... 기심은 ‘김(잡초)’의 고어(古語)로 옛 문헌에 ‘기심매다’로 나타나는데 일부 지방에서는 지금도 ‘김을 매다(잡초를 뽑는다)’를 ‘기심 매다’라고도 한다. 예전에는 삼베...

돌아가는 것은 물레방아지 물방아는 돌아가는 방아가 아니다. ㅎㅎ 나중 길쌈을 기심으로, 물방아를 물레방아로 가사가 바뀌기도 했는데 그렇게 바꾸니 문맥이 통한다. '기심을 매다'는 강원도 방언으로 '김을 매다'. 즉 밭에 있는 잡초를 뽑는다는 의미...

깃음, 기슴'입니다. '기슴'에 쓰인 'ㅅ'은 세모 모양의 반치음입니다. 이 말들이 변해서 '기음, 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김'이 표준어입니다. '김'의 사투리에 '기심, 지심, 지슴, 기음' 등이 있습니다. '김매기'는 논밭의 잡초를 뽑거나 없애는 일입니다.

는 완전히 웃기는 넌센스다. 아마 밭에 나가 김을 맨다는 의미인 모양인데 그러면 길쌈 대신‘기심’을 맨다면 모를까... 기심은 ‘김’의 고어로 옛 문헌에 ‘기심매다’로 나타나는데 일부 지방에서는 지금도‘김을 맨다(풀을 뽑는다)’를‘기심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