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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기억 속으로 - 별 바라보기 목필균 ​ 거슬러 거슬러 되돌아가면 어느 여름밤이 보여 전깃불도 들어오지 않는 외갓집 넓은 마당에 짚 멍석에 누워서 별을 바라보았지 국자 모양 북두칠성, W 모양 카시오페아 밤의 나침반이 되어주는 북극성…… 소원 빌...

4566, 황혼의 기억 속으로...미소향기 지행 고요는 흘러 고운 이의 삼매를 따르고.. 석양 걸린 산마루에 붉게 타는 노을로 피어오르고 할일 다한 이의 여유 등짐 진 촌로의 의연함 같아라. 황혼 속의 그 정경을 그려보다 붉게 눈시울 적시는 연유 뉘 알랴...

찜통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상이 좋아져 지금은 시원한 에어콘 아래서 더운줄 모르고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오래된 기억속 내 유년시절엔 이 무더위를 어찌 이겨내고 참아냈을까 ​ 7월 한달은 거의 매일 매일 비가 내렸다. 그 옛날 새마을 사업...

함께 뛰어놀던 장소에서 낙서로 그때의 생기를 대신하기도 했다. 이제는 중년과 노년이 된 그때의 아이들은 그들의 기억 속에는 이곳은 여전히 ‘학교’였고, 영원히 학교이길 바라고 있다. ​ ●다시 시작된 매화분교 이야기...그리고 Archive ​ 조성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