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먹거리 #쉬어가기

얼마전...아랫지방 여행중.. 기장에 있는 맛있는 열무국수집이라 해서 찾아갔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흐름한 집에..포스가 물씬 풍기는 간판하며.. 하루종일 끊이지 않는 손님하며..나름 맛집 포스가 물씬 풍깁니다. 특이한건 시큼..덜큰한 열무김치가...

기장으로 쭉 가다 보면 용궁사 조금 못가서 오른쪽에 "민락농원"이라는 팻말이 있거든요. "달마사"라고 사주 보는 곳 팻말도...수 있는 길이구요. 거기 안으로 들어가면 비닐하우스에서 열무국수를 파는 집이 있거든요. 간판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대변못가서 용궁사 입구 조금 못가 말로만 듣던 열무 국수집에 갔는디..혼자라 좀 글터군요.. 갠적으로 면 종류면 어디든지 가봅니다.. 찾기가 쉽지는 않쵸..두번 물어 찾았슴..ㅋㅋㅋ 바위에 뭐라 써있었는데 기억안남..하이튼 ??한정식인가 하는집 하고...

해풍을 맞아 더욱 맛있다는 기장의 열무, 아는사람은 다 안다는데요....열무국수 맛의 비밀은 식당 바로 옆에서 재배한 싱싱한 열무, 20일 동안 정성들여 키운 열무를 벼락치기로 담고 (벼락치기란-열무 특유의 짠맛 때문에 다른 김치처럼 소금에 오래...

이집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이온다.. 첨에 비닐하우스에서 나무 화분 팔다가 손님대접용으로 시작한 열무국수가 맛있다고 장사시작한게 대박.. 최근엔 안가봤는데 자리이전했단 야그를 들었다.. 특별나게 확 맛있다는 아닌데 적당하게 음식 조화가 잘이뤄...

양념을 만들고 2-3일 푹 숙성시키면 시원, 새콤한 열무국수가 탄생된다. 주말 가족 단위 손님들, 별미를 찾아 바닷가로 나들이...바다끝에서 대변 방면으로 500M 진행 우측편 하우스 건물 대중교통 : 기장 방면 181번 버스 타고 공수마을 원남 주유소 앞 하차

요렇게 보이는 간판이 보이면~~좌회전 하십시오~ 이 사진으론 잘 안 보이지만, 저~~ 멀리 산 속에 빨간 현수막이 '원조 열무국수' 알림판! 이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집을 찾기 위해 '기장' 가는 길목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지나가는...

어제 정필씨가 맛집을 소개줘서 부모님과 맛나게 먹고왔네요 한여름에도 다시한번 다녀올생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