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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기장군청 앞에서 걷기를 이어갑니다.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아침 공기는 싸늘해 옷을 두툼하게 챙겨입고 시작합니다. 3코스 6.7km 지점에 있는 새벽밥상 식당에 들려 아침을 먹습니다. 뷔페식 백반입니다. 서해랑길 농촌지역을 걸으며 아침...

제가 앞장서서 바닷길로 살살..... 차들이 막혀서 살살.... 죽성을 눈앞에 두고 그냥 샛길로 돌아서 기장군청에서 큰길로 합류해서 일광 카라반이 있는 쉼터로 이동해서 커피를 마십니다. 그사이 이리저리 연락을 받고서 2대가 더 옵니다. 캔커피 놓고서...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할 겁니다. 세 번째 추천 장소는 기장군, 그 중에서도 일광 해수욕장 일대입니다. 얼마 전부터 카라반, 예쁜 카페 등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글램핑을 하시면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좋은...

ㅋㅋㅋㅋㅋ 기장 메가마트에서 12시 집합. 삼겹살 찬조인 내가 삼겹살을 안사고 나와서 결국 센텀에서 일보고 민경이 태워서 집 근처로 가서 삼겹살 사서 엠티 장소로 바로 출발! 내가 삼겹살 찬조하고 인국이가 새우찬조하고 보라가 맥주 찬조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