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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집을 나설때 밤새 눈이 내린 주차장의 모습에 혹시나 하고 금정산쪽을 올려다 봤지만 눈이 쌓인 흔적을 볼 수가 없어...그것도 부산에서...눈을 밟아 볼 수 있다니 ㅎㅎㅎ ▲ 내려선 기장 좌광천변엔 생각보다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소복히 쌓여...

부산기장 경찰서도 지나고 차길대로 옆으로 따라가면 대로 우측 일광 서생쪽으로 안내합니다 일광쪽으로 지나가면 자건거 도로 우측 하천 나무데크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날씨는 잔뜩 흐립니다 가는길옆 울타리에 무슨꽃???? 예뻐요 조금가면 일광해변이...

온다. 하얀 목련을 닮은 보고 싶은 사람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높이가 높아서 키큰녀석들을 보관할 수 있어요~ 아! 바퀴에 나무 덧댄게 보이네요 ㅎㅎ 게다가 안보이는 뒷쪽 덧댄나무에는 페인트도 안칠했어요 ㅋㅋ 그래도 뿌듯하니 이쁘기만 합니다~~ 보너스(?)로 세탁기가 숨어있는 세탁기장 살짝 열어서 보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