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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는 오후 3시와 6시 라니??? 그래서 역으로 들어가는 개찰구 옆에 서 있는 녀석에게 물으니 오후 3시가 맞답니다! 한바탕 홍역을 치른후 아스완역 밖으로 나오니 4월 초순인데도 사막답게 후끈 열기가 달아 오르는데..... 그래도 미심쩍어 좀 더...

도착했다. 당시 어렵게 살던 시절이라 승차권을 구매할 돈이 없어 눈물을 흘리고 있던 참에 한 남자 역무원이 다가와 기차값을 보태 표를 끊어주며 열차에 탈 수 있게 선행을 베풀었다. 우 씨는 "도움을 받아 기차표를 사자마자 때마침 열차가 들어오는...

예를 들어 난 (1). 서울 - 대구가는 표가 잇고 (2). 서울 - 대전가는 표가 필요해 (1) 표로 가다가 중간에 내리기는 티켓값 차이가 꽤 나 그래서 서울-대전-대구니깐 (1)을 취소하면 어쨌든 그 사이인 (2) 자리가 나는 줄 알았는데 취소표가 안 뜨더라고...

받은 가족입니다. 그것이 맘에 걸렸나 봅니다. 1년3개월 저축하여 느닷없이 오늘 쌀 3가마 작은 것 가져왔네요.. 마치 40년전 기차 공짜로 탄것 40년만에 갚은 어떤 사람처럼 말이죠. 두 번째 사진은, 봉봉 할머니가 다시 가서 데려와 사진 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