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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9. [계사전 #25] 21세기 새로운 철학의 근본 - 고조선의 노래 #타고르 #기탄잘리 [도올김용옥]

진하오 65, Tramol 버닝 버드

기탄잘리 2회차 발제문 송부하오니 참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탄잘리 - 2회차 - 강승리.pdf 582.38KB 기탄잘리 - 2회차 - 강승리.pptx 69.14KB

오는 것은 그의 발소리. 그리고 내 기쁨을 빛나게 하는 것은 그 발의 황금빛 감촉.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1861-1941), 『기탄잘리』, 류시화 옮김, 무소의뿔, 2017 ** “그가 오고 있다. 언제나 나를 향해 오고 있다.” 오늘은 동양인으로 최초의 노벨...

♣(기탄잘리)는 ‘신(神)에게 바치는 송가(頌歌)’라는 뜻으로, 157편을 수록하여 1909년에 출판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57편을 추려 타고르 자신의 영역(英譯)으로 1912년에 영국에서 출판하였고, 다음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지요 영역판에 수록된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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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없는 물 위에 배는 엎어져 죽음이 배 위에 있고 아이들은 놉니다. 아득한 나라 바닷가는 아이들의 큰 놀이텁니다 (타고르 <기탄잘리> 중에서) 우주가 신들의 놀이터라면, 이 세상은 인간들의 놀이터이다. 인생이란 놀이터에 불려나온 아이처럼 열심히...

‘기탄잘리’는 ‘신에게 바치는 송가(頌歌)’ 라는 뜻. 신에게 바치는 노래이지만 신을 절대화하지 않고 사랑의 대상으로 설정하여 소박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전체 103 편 중 1편은 유한하고 연약한 존재인 인간에게 무한한 생명과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