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끝까지 안팔리던 아이를 마지막에 뒷정리하며 산아래가 주섬주섬 챙겨왔습니다. 잘 살아줄까? 걱정도 되었는데 꽃피는 시기가 온 탓인지 오늘 이렇게 잊지않고 예쁜 꽃을 피워주었습니다. 보라색에 가까운 짙은 분홍빛 때문인지 <자란>을 닮았다는 생각도...

우리 사는 이치도 별반 다르지 않을 듯싶다 어렵고 힘든 시기가 지나면 봄날이 오지만 그 봄 날의 시샘은 항상 있지 안았는가...성장통 처럼 꽃샘추위 잎샘추위가 지나야 꽃이 피고 땅에서 아지랑이 피는 완연한 봄은 또 그렇게 잊혀 지지 않고 찾아 올 것...

향기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느껴지지 않아요. 제가 키우는 긴기아난은 30년이 넘었습니다. 화분도 처음 키울 때의 화분 그대롭...아니라 나무껍질로 만든 바크입니다. 개화 꽃이 피는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지난 해는 3월 중순에 피기 시작...

@ 봄-꽃이 피는 시기 / 새 눈이 자라는 시기 꽃이 피어 있는 동안은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로 배치 분 겉흙이 마르면 물주기 비료는 일체 주지 말것 @여름-한 여름은 생장을 멈추는 시기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에 두기(직사광선피하기) 7월 중순쯤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