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긴 의자 / 장석남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 새가 혼자 앉기에는 너무 큰 긴 의자 종일 햇빛만 앉아 있는 긴 의자 새가 그 맑은 눈으로 곰곰 궁금해했던 것이 離別에 대해서였다는 것을 나는 밤이 다 늦어서야 알고 다시 내다보는 긴 의자 오세요 앉았다 가세요 가끔은 누웠다도 가세요 얼룩진...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오산동탄)대기실용 긴의자 2024.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팝니다--- 1. 지역: 오산동탄 2. 내용:중고학원랩책걸상 3. 개수:2개 4. 가격:각5만원 5. 사용개월: 6. 연락처 (핸드폰또는 카톡아이디): *** **** **** 배송용달별도 * 사진이 있어야 거래가 빨리 됩니다. 내용다올려주세요 링크금지(삭제됨) (준회원은...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긴 의자에서 2024.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긴 의자에서 이 재 호 이팝낭木 스친 바람 밥 먹으라 권하는 날 분주한 참새 소리 밀어내고 앉으니 전깃줄 날씬한 제비 신이 나서 노래를 침으로 울타리 친 늘 푸른 저 소나무 비로봉 바라보며 언젠간 오르리라 오늘은 맘만 푸르다 그 시절을 그리며.
-
빈 의자 2024.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어린 시절 고향집 꽃밭에 감초처럼 섞여 있던 다알리아꽃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을 올라가니 벽돌보다 더 붉은 긴 의자가 놓여있다. 평화롭다 못해 한가한 분위기다. 빈 의자를 보니 새삼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앞에...
-
의자 시모음 2024.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 오천 원에 나를 산다 내 안의 소리들, 우두둑 일어선다 - 김수우,『몰락 경전』(실천문학사, 2016) 긴 의자 / 장석남 오랜 동안 비어 있는 긴 의자 하나 午前엔 새가 한 마리 모퉁이에 앉아 고개를 갸우뚱대다 간 새가 혼자 앉기에는 너무 큰 긴...
-
벚꽃아래 긴의자 1-1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벚꽃 아래 긴 의자 임보연 꽃비 맞으며 의자가 웃는다 기다렸다는 듯 품을 열어 꽃그늘에 자리를 내어준다 손을 꼭 잡고 속삭이는 젊은 연인의 달달한 사랑 고백 가만가만 엿듣는 의자 바람이 꽃잎을 밀어낼 때마다 연인의 머리에 어깨위에 살포시...
-
긴의자 2023.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아 있다 앉고 싶은데 춥다 젊은 연인 들은 코트도 덮여주고 손도 잡아 주려나? ㅎㅎㅎ 요즘 그런 연인 어디 있어 촌스럽게 긴의자 위 쌓이는 낙엽 왠지 멋저 보이고싶어 지네 운동 삼아 걷는 오솔길 맑은 공기 단풍 꽃 잘 걸어진다 봄꽃. 가을 단풍꽃을...
-
강대상의자와 긴 책상 각각 1개 판매합니다.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몇개월 사용해서 아직 새것입니다. 강대상 의자 구매액 45만원 판매예상 20 긴 책상 180 80 가로 세로 구매 85000원 매매 20000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새천년로 26번길 6 드림빌딩 202호 ***********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