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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눈인사도 이렇게 한답니다 꿈뻑 꿈뻑 ◀▶ㅅ◀▶ 으...젠좡.... 제 플분에 나무를 다 조져낫답니동 ㅠ ㅠ 똥덩어리들 ㅠ 저녀석은 몇일전부터 등에 어디서 저랫는지 기름을 묻혀왓는지;; 털이 말이아닙니동 ㅋㅋㅋ 길고양이 길들이기 참 쉽죠잉...

헬스장에 다녀온 막내 아들이 운동을 마치고 땀에 흠뻑 젖어 집에 들어왔다. 한손에 태어난지 두달쯤 되어 보이는 길고양이를 안은체 땀인지 빗물인지 모자를 눌러쓴 얼굴에 주루룩 땀이 흘러 내린체... 고양이를 어디에 둘지 내 눈치를 살피느라 안절부절...

대문 밖의 축사 한 귀퉁이에 쌓아놓은 사료를 쥐라는 놈이 주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커다란 구멍을 뚫어 자기의 식성대로 옥수수만 골라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었다. 사료포대를 열면 반짝반짝 빛나는 노오란 옥수수 알갱이가 사료 맛의 포인트였는데...

여러분들은 개와 고양이중에 어느것을 좋아하시나요? 저 개인적인 취향은 개보다는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시장에 가서 고양이를 사올수는 없읍니다 이곳은 시골이라 고양이를 시장에서나 애완동물파는데가 없어서... 그래도 동네에 돌아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