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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취임한 것이 그 시초이다. 이어, 1997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꿔 등록하고, 길상사 초대 주지에 청학 스님이 취임하셨다. 지금은 덕운 주지스님이 청정도량을 살뜰히 가꿔가고 계시다. -사진: 보문님 도량은 역시나 초파일...

글 : 덕조 스님 / 길상사 주지 어둠이 잔잔하게 깔리는 저녁! 귀뚜라미 노래 소리가 구성지다. 어느새 가을이 우리 곁에 와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언제 여름이 갈까 싶었는데 벌써 가을 향기 가득한 계절이다.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오는...

바뀌었다. 어두웠던 예전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모처럼 포근했다. 햇살을 앞세우고 서울 성북동 길상사(주지 덕운 스님)를 찾아갔다. 육중한 집들의 위세에 눌려 길상사로 가는 사잇길은 유독 가늘다. 일주문에 걸린 포스터에 법정 스님이...

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480 길상사, ‘백중맞이 佛효자 콘서트’ 개최 - 현대불교 서울 길상사(주지 덕조 스님)가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경내에서 조상의 은혜와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백중맞이 불(佛)효자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