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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섶에서] 기부 출처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wayside-column/2024/03/18/20240318027008&wlog_tag3=naver 지명도가 높지 않은 방송인이 기부금 확인서를 SNS에 올렸다. 보통 사람의 한 달 월급 수준을 넘는 액수다. “제법...

대꾸할 뜻이 없다. 묵묵히 ‘무용(無用)의 용(用)’ 또는 ‘허정(虛靜)의 힘’으로 버티지. 그래도 기어이 무슨 말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너스레나 떨며 멀리멀리 피신할 터이다. “나는 작은 수레여서 큰 코끼리를 실을 수 없다.” 유학의 침윤으로 왕필...

11월 약간은 추은 계절!!~~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길섶에 들국화는 제철이 왔다고 활짝 웃어주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많이...빨리 타도 벤츠를 따라잡지 못한다. 이는 "발판"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여자가 없으면 자식을...

가는 길섶에서 갈대숲 물안개... 윤슬로... 몽환적 유혹~!! 갈색의 향연 에 흠뻑 숨겨놓은 보물을 만나듯.. 자연이주는 보약 한사발 마시며~~ 낭만 넘치는 단풍 구경하고 하늘 높이 솟아오른 메타세쿼이아나무 숲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답고 이국...

길 은빛 햇살 실틈으로 들어와 눈부시고 산들 바람 귓가를 스치며 동행하는데 오순도순 다정히 걸어가는 두 사람 들릴 듯 말 듯한 밀어 메타세쿼이아 꽃말*의 다짐인가 길섶 개양귀비꽃 뜻모르는 긴 목 하늘거림이 곱다 * 메타세쿼이아 꽃말 : 영원한 친구

하늘의 뜻이다. 다행히 황금 가을 들판을 맞았다 해도이제부터 또 일이다. 그리고 종일 구부려 낫으로 벼를 베고, 너닷새 동안 바짝 바르게 두었다가 한 번 뒤짚은 후에 일일히 조금씩 모아 볏단으로 묶는다. 그 묶은 볏단을 타작하기 좋게 집으로...

능선이 바라다 보이는 황금들녘길의 매동마을 지리산 사진작가이신 강병규 대표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길 가장자리' 란 뜻의 길섶 갤러리 하이망 와인밸리에서의 노을과 와인한잔 리산애와 함께한 10월 첫날입니다 행복으로 하루 꽉꽉 채워주신 대표님...

창고라는 뜻이다. 또 오장의 차이에 따라 사람의 성격이 달라질수가 있다고 한다. ▲이준 열사(1859~1907) 기념탑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특사로 파견되어 을사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에 대한 열강의 지원을 요청...

빈 들판에 서니, 곱게 물든 산들은 변함없이, 붉은 노을에 더욱 아름답게 빛을 내고 있다. 찬바람 불어와, 외투 깃을 세우고, 길섶에 홀로 핀 들 들국화 무리들의 꽃향기를 맞으며 길을 걸어가니, 뜻 모를 허전한 마음이 밀려와, 지난날의 추억 속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