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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의 이름은 황영묵 그리고 지난 4월 23일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는데.. 덕아웃에서 지켜보는 동료들의 반응...지독한 현실과 마주하는 경우도 있었다. 프로 최저연봉(3000만 원)을 받는 그가 개인 나무배트를 넉넉하게 구입해 사용...

연봉을 올리는 건 당연할 수 있지만 SSG의 경우는 무언가 성급하고 야구단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SSG의 팬들 그리고 다른 팀의 선수들 그리고 야구관계자들이 이해 못할 일로 물의를 일으켰고 단장이 해임되었다. 감독이 해임되고 새 감독이 뽑히는 과정...

아니라 '야구 잘 하는 선수'가 많아야 한다는 겁니다 잘 하는 사람 없이 머릿수만 많으면 그건 의미가 없습니다 선수야 우리도...굳이 마이너스일 요소도 없는 느낌이랄까요 43살 되는 김강민을 굳이 왜 데려오는지 궁금한데 이원석-장운호-노수광-이상혁...

최저연봉 3,000만원(이보다 안받을 수는 없슴)에 재계약하는데, 전액 기부 예정이라네요. 그 동안 27억*2년에 17억, 그리고 내년 3천만원으로, 도합 4년을 뛰게 되는 건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선수입니다. 은퇴투어까지 하지는 못할 거 같지만..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