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기 다리 세느라 달리라는 고양이에게 시를 읽어주는 걸 좋아해요. 늙어 할머니가 될 때까지 시를 쓰고 싶어요.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권태응 문학상을 받았고요. 주요 작품으로 〈티나의 종이집〉, 〈어이없는 놈〉,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이다음에 아이를 낳으면」). 이처럼 명랑하고 거침없는 목소리 속에 별처럼 빛나는 희망을 심어 두는 김개미 동시 세계의 진면모가 여지없이 드러난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를 곁에 두고, 동시가 품은 유머와 뭉클함을 한껏 느껴 보기를 권한다...

들춰 보면서 복수를 다짐했어요. 아, 너무 열심히 다짐했나 봐요. 드디어 내일이 엄마 생일인데 잠을 못 자겠어요. 까먹어야 해······. 까먹어야 해······. 까먹어야 해······. 출처: 김개미 동시집 『레고 나라의 여왕』, 창비, 2018...

안녕하세요. ^^ 232화 <동시빵가게> 브런치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시_ 김개미, 「유령이 되면」 감상글_ 주지빈(어린이) https://blog.naver.com/dongsippang/223551761677 232화. 유령이 되면_김개미 감상글/그림 : 주지빈 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초등...

김개미 시인의 새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가 나왔습니다. 고마쭈 그림, 문학동네 2024.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92권째 책. 축하드립니다. 표제작 소개합니다.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 김개미 어쩌면 선생님도 수업 시간에 졸지 모른다 졸지만 우리...

대여 불가 바람이 불지 않아서 제자리걸음 아직 있어 연필 톡, 아리송 풍선을 불어 주었어 다시 돌아오겠다! 해설 김개미(동시인)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글 : 임희진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국어와 논술을 가르쳤다. 난독증임상지도사...

두꺼비 눈 / 김개미 눈 중에 눈 중에 제일 깨끗한 눈은 두꺼비 눈일 겁니다 하는 일도 없이 몇 시간째 끔뻑끔뻑 눈만 닦으니까요 <김개미 동시집. 어이없는 놈>

이 별을 어떻게 재우지? 김개미 그 애가 비밀, 이라고 말하지 않았더라면 홀랑 까먹었을 그저 그런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별처럼 빛난다 어떡하지? 이 별을 어떻게 재우지? 머릿속의 별은 하늘의 별과 달라서 안 보고 싶어도 안 볼 수가 없는데 별이 자야...

말도 안 된다 성격이랑 목소리 얼굴까지 다른데 도대체 어디가 똑같다는 걸까 그래, 이 초콜릿이 증거다 둘이 다르다는 증거 곧 한 사람은 초콜릿을 받고 한 사람은 못 받는다 -김개미의 신작 동시집 ‘선생님도 졸지 모른다’(고마쭈 그림, 문학동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