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와사등 - 김광균 , 해석 / 해설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사등 - 김광균 , 해석 / 해설 "군중 속의 외로움" 이란 말은 다들 한번 쯤은 들어왔을 겁니다. 현대인들은 늘 SNS나 메신져로 바쁘게 소통하지만 왠지 공허하고 내가 어딜향해 가고있는가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근대인(30-50년대 사람들)들도...
-
[시] 와사등(瓦斯燈) / 김광균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사등(瓦斯燈) / 김광균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리어 있다. 내 호올로 어딜 가라는 슬픈 신호냐 긴 – 여름 해 황망히 나래를 접고 늘어선 고층(高層), 창백한 묘석(墓石) 같이 황혼에 젖어 찬란한 야경(夜景) 무성한 잡초인 양 헝클어진 채...
-
와사등 / 김광균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와사등 김광균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녀 있다. 내 호올노 어델 가라는 슬픈 신호(信號)냐. 긴---여름 해 황망히 날애를 접고 느러슨 고층 창백한 묘석같이 황혼에 저저 찰난한 야경(夜景) 무성한 잡초인 양 헝크러진 채 사념(思念)의...
-
<김광균> 설야 / 추일서정 / 성호부근 / 와사등 / 외인촌 / 은수저 / 데생 2023.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 옷을 입은 송아지가 한 마리 조그만 그림자를 바람에 나부끼며 서글픈 얼굴을 하고 논둑 위에 서 있다. 와사등 - 김광균 / <조선일보>(1938) -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려 있다. 내 호올로 어델 가라는 슬픈 신호냐. 긴-여름 해 황망히...
-
와사등/ 김광균 2023.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단 - 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리어 있다. 긴 - 여름해 황망히 나래를 접고 늘어선 고층 창백한 묘석같이 황혼에 젖어 찬란한 야경 무성한 잡초인양 헝클어진채 사념 벙어리되어 입을 다물다. 피부의 바깥에 스미는 어둠 낯설은 거리의 아우성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