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 아들이 엊저녁에는 내게 시詩를 읽어줬다. 먼저 김광림의 덤을,,, 그거를 여기다 지금 옮기지는 못하겠고,,, 내 현재 나이에서 오는 감상과 맞물려서 재미있기도 하고, 썩소가 나왔다. 이 재미를 누가 있어 나누랴,,,그 시를 다시 보며,재편집...

■ 김광림(金光林) 본명 : 김충남(金忠南) 1929년 함경남도 원산 출생 1960년 국학대학 문학부 졸업 1948년 ꡔ연합신문ꡕ에 <문풍지> 발표하여 등단 1957년 김종삼, 전봉건과 함께 3인 공동 시집 ꡔ전쟁과 음악과 희망과ꡕ를 발간하여 본격적인 작품 활동 시작...

덤 – 김광림 바른♥국어 나이 예순(‘요절’과 ‘덤’이 분기점)이면 / 살 만큼은 살았다 아니다 살아야 할 만큼은 살았다 / 이보다 덜 살면 요절(夭折-젊은 나이에 죽음)이고 더 살면 덤(비유-남은 생)이 된다 이제부터 나는 덤으로 산다(반복, ‘덤...

더 괴로운 것은 흐르지 않는 눈물이다’라고 했습니다.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덤 김광림 시인은 '60이상 살면 덤'이라고 했다. 100세 시대라지만 인생 60고개에서 주저앉은 친구나 지인들이 있다. 60 넘어서는 요단강 건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