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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산행을 하다 만난 시비에서 시인 김광섭의 조국이라는 시를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지상에 내가 사는 한 마을이 있으니 이는 내가 사랑하는 한 나라이러라 세계에 무수한 나라가 큰 별처럼 빛날지라도 내가 살고 내가 사랑하는 나라는 오직 하나...

대상을 받았다. 반추상화에서 화면 전체를 점으로 찍은 추상화로의 변신은 당시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작품의 제목은 시인 김광섭(金珖燮)의 시 「저녁에」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한 것이다. 즉 “저렇게 많은 중에서/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이렇게...

시인(詩人)/김광섭 꽃은 피는 대로 보고 사랑은 주신 대로 부르다가 세상에 가득한 물건조차 한아름 팍 안아 보지 못해서 전신을 다 담아도 한 편에 2천 원 아니면 3천 원 가치와 값이 다르건만 더 손을 내밀지 못하는 천직 늙어서까지 아껴서 어릿궂은...

시인(詩人) - 김광섭(1905~1977, 함북 경성) 꽃은 피는 대로 보고 사랑은 주신 대로 부르다가 세상에 가득한 물건조차 한아름 팍 안아보지 못해서 전신(全身)을 다 담아도 한 편에 2천원 아니면 3천원 가치(價値)와 값이 다르건만 더 손을 내밀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