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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출세의 길을 걷는다. 1963년 검찰총장이 될 때 그의 나이 고작 서른여섯이었다. 검찰총장을 무려 7년 반이나 한 뒤 잇따라...역할을 다한다. 그런 신직수가 가장 총애했던 검사가 김기춘이다. 자리를 옮길 때마다 데리고 다니며 중책을 맡긴다. 대표적...

부대의 군법무관이었다는 이유만으로 30대에 검찰총장에 올랐을정도인 인간이었습니다. 당연히 박정희의 측근중 한명이었죠. 김기춘은 평검사 시절 이사람 눈에 들기 위해서 매일 아침 신직수 집 앞에 죽치고 있다가 나오면 인사하고 알랑방귀를...

대선 박근혜 경선후보 법률지원단장이었고, 증인 앞에서 최순실의 이름이 언급되는데 한 번도 들은 적 없다고?" 김기춘 : "나이가 들고 그래서... 이제보니 들은 적은 있는," 박영선 : "이제 그만 좀 해!!! 저 당시 나랑 같이 국회의원이었잖음? 정윤회가...

한 명이 투입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김똘똘’이란 애칭을 붙여줄 만큼 특별한 총애를 받았다는 검사 김기춘. 그는 34, 젊은 나이에 유신헌법 제정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유신정부의 핵심이라 불리던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