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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일부는 어깻죽지를 흔들며 무언의 표현을 하고 있다 .......................................................................... 김남복 약력 한국현대시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목포 詩문학 동인 한맥문학 등단 시집:즐풍목우(櫛風沐雨...

별밤 /김남복 시인 뽀짝뽀짝 정이 붙어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 가신 님의 혼불이 붙어 소리 없이 통통배 머리 위 지나면 작은 물결 덩실덩실 춤을 추며 덩실덩실 출렁출렁 세월 속을 싸묵싸묵 건너고 또 건너서 조각조각 뗏목 위 단잠을 청하면 오감을...

또 새기며 견뎌온 인고의 세월 뜨거운 마음 안에서 성장해가는 소나무 한 그루 살갗으로 송골송골 표출하며 흐르는 땀방울들 김남복 약력 목포 유달산 기슭 출생 한국현대시인협회 중앙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목포문인협회 회원 목포 詩문학 동인 한국...

호수 위 잔잔한 물결 작은 목선 하나 띄우고 더욱 깊은 곳 향해 주파수를 맞추어 교감(交感)의 낚싯대를 드리운다 김남복_인연외1편.hwp 김남복 약력 목포 유달산 기슭 출생 아호(雅號) : 몽수 시집:즐풍목우(櫛風沐雨)로 문단활동시작 한맥문학신인상...